유럽의 연합감리교인들이 우크라이나인들을 돕다

해외지역총회 중남부 유럽의 연합감리교인들이 우크라이나에 보내는 구급차와 의료 물품들이다.
해외지역총회 중남부 유럽의 연합감리교인들이 우크라이나에 보내는 구급차와 의료 물품들이다.

최근 해외지역총회 중남부 유럽의 연합감리교인들이 의료 물품을 가득 실은 구급차를 우크라이나로 보냈다. 체코 지역 감리사 이바나 프로차즈코바는, “우크라이나 지역에서 계속되고 있는 전쟁이 속히 끝나기를 바라지만 지금은 우크라이나에 구급차가 필요한 시점입니다”라고 말했다.

유럽의 연합감리교 교회들은 평화를 바라고 기다리면서 기도하고 있다. 현재는 평화가 없는 그곳이지만, 이들은 너무나 많은 것을 잃은 우크라이나인들의 필요를 채우기 위해 여전히 신실하게 노력하고 있다. 기다리는 일에는 적극성과 신실함 또 때때로 용기도 필요하다. 

“사람들은 희망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상황에 적응하면서 창의성을 발휘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합니다,” 우크라이나 난민 돕기 사역 단체의 일원인 율리아 스타로더베츠가 말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구호 지원

  • 연합감리교구호위원회는 2022년 2월부터 위기에 처한 우크라이나인들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습니다. 이곳을 방문하여 이 사역에 관해 더 알아보고, 기부를 통해 이 사역에 동참하세요. 
  • 연합감리교뉴스 기사들을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에 관해 연합감리교회가 하고 있는 일들을 더 알아보세요. 

다면적 구호 사업

우크라이나 전역에 에너지 공급이 중단되었고, 이는 물, 난방, 대중교통, 통신 등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연합감리교인들은 피난처를 찾는 난민들을 위한 방한 시설과 발전기를 제공하면서 이 문제에 대응해왔다. 

한편 이중언어로 진행되는 예배와 교제의 기회는 난민들에게 환대와 영적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의 키이우 출신으로 네덜란드와 독일에 도착한 두 명의 연합감리교인 형제는 이전에는 명목상의 교인이었던 이들을 위해 우크라이나어로 진행되는 교제와 예배를 인도하면서 주일학교 및 성경공부반을 운영하고 있다. 

어둠 속의 빛

거리의 불빛도 가정의 등도 꺼진 우크라이나의 골목길은 밤에는 보행자에게 위험한 곳이 되었다. 최근 우크라이나 지역을 방문한 크리스천 알스테드(Christian Alsted) 감독은 가시성을 높이기 위해 건전지, 손전등, 휴대용 충전기, 반사 조끼 등을 전달했다. 

이들은 유용한 것들이기도 하면서 세상의 빛으로 우리에게 오신 그분의 열망을 드러내는 것들이기도 하다. 예수님은 어둠 속에 있는 모든 이들이 다른 이들에게 보이게 되길 원하시고, 그들이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중요한 존재라고 느끼게 하고 싶어 하신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평화와 소망과 사랑의 빛으로 나아올 때, 우리는 그 빛을 반사할 수 있고 다른 이들에게 전할 수도 있다. 

이 글에 담긴 정보는 얼스 슈바이처가 작성한 해외지역총회의 중부 및 남부 유럽의 연합감리교인들이 벌이는 구호사업에 대한 보고 일부분을 발췌 편집한 것입니다. 전체 글은 이곳에서 볼 수 있으며 우크라이나, 체코, 헝가리, 덴마크, 루마니아에서 벌어지는 사역을 다룹니다. 

로라 뷰캐넌은 이 글의 책임자이며 연합감리교회 공보부 UMC.org 담당 부서에서 일합니다. 이메일을 보내 연락하세요. 

이 이야기의 영문 기사는 2023년 1월 10일에 처음 게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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